강아지 디스크(추간판탈출증 IVDD, Intervertebral Disc Disease)
강아지 디스크, 추간판 탈출증(IVDD)은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하면서 척수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반려동물의 척추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체중을 지탱하고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디스크의 수분이 감소하고 탄성이 떨어져, 퇴행성 변화로 인해 디스크가 쉽게 돌출되거나 탈출하면서 척수를 압박하게 됩니다.
강아지 디스크 증상
강아지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허리 통증
- 점프를 꺼리는 행동
- 보행 이상
- 뒷다리 힘 빠짐
- 심한 경우 후지 마비
특히 갑자기 걷지 못하는 경우 디스크 질환을 강하게 의심해야 합니다.

후지마비로 내원한 10살 강아지 진료 케이스
10살령의 강아지가 뒷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후지 마비 증상으로 내원했습니다.
신경학적 검사에서 디스크 탈출이 의심되었으며,
노령견의 경우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와 탈출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이에 정밀 평가를 위해 MRI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강아지 디스크 진단에서 MRI가 중요한 이유
강아지 추간판 탈출증을 진단하는 데 있어 MRI는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 탈출된 디스크의 정확한 위치 확인
- 척수 신경의 압박 정도 평가
- 디스크 탈출 양상 분석
- 치료 방향 결정
MRI는 단순히 디스크를 확인하는 검사를 넘어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MRI 검사 결과와 치료
MRI 검사 결과, 요추 4번(L4)과 5번(L5) 사이에서
디스크가 탈출하여 척수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신경학적 검사와 영상 검사를 종합하여 해당 부위가 주요 병변으로 판단되었고,
수술을 통해 탈출된 디스크 물질을 제거했습니다.


수술 후 회복 과정
수술 이후 환자는 재활 치료를 병행하며 회복을 진행하였고,
점차 뒷다리를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정상에 가까운 보행 상태로 회복되었습니다.
강아지 디스크, 꼭 수술이 필요할까?
모든 강아지 디스크가 반드시 수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디스크 탈출의 양상과 신경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경증의 경우: 약물 치료, 안정, 경과 관찰
- 중증 또는 마비가 동반된 경우: 수술적 치료 고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갑자기 보행 이상이나 마비 증상을 보인다면
단순한 근육통이나 일시적인 통증으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디스크는 치료 시기와 방법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정밀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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